본문 바로가기

영화

아이 오리진스 I Origins

기대 없이 봤는데, 아름다운 영화. 

감독이 누군가 했더니, 재미도 있고 여운도 남았던 어나더어스의 바로 그 감독이었네. 어나더 어스도 정말 참신하고 재밌었는데다.. 결말까지 좋았는데... 역시.. 

감독 이름은 마이크 카힐, 이제 기억좀 해야겠다. 

2014년도 영화인데.. 국내에서는 미개봉

눈에 관한 영화인데, 왓차에서 너라면 이영화에 4점! 이라길래, 정말? 어디한번 볼까? 싶어서 보았더니 과연... 왓차는 믿을만해.. 

평점 800개 정도 쌓아뒀는데 많을수도, 적을수도 있지만 별점이 많이 쌓이다 보니 추천이 참 갈수록 정확해진다. 

최신영화중 볼게 없을 때 예전 영화 찾아보기엔 왓차가 딱 좋음. 추천!! 

토마토에서는 간발의 차이로 곰팡이지만.. 뭐 이정도면 선방인듯.

IMDB 별점 7.4  좋은점수

안경사라서 이런 눈의 기원에 대해 잠시, 잠시 스쳐지나가지만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한가지 의문인건 인간의 눈이 왜 가장 완벽한 12번째 진화의 끝에 두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망막뒤에 거울이 있어서 야간에 잘보는 동물들이나, 자외선등도 볼수있거나 추체세포를 4가지나 가지고 있어 사람보다 월등히 많은 색을 구분하는 조류도 있는데 말이지 암튼.. 영화니까, 그리고 이영화의 장르는 어쨋든 로맨스다. 

우연이 겹치던 어느날

운명에 이끌려 내린곳에서 조우하게된 그토록 찾아헤맨 그녀의 눈동자. 

영화라 그런지 정말 영화같은 만남. 

더욱 영화같은 헤드셋 씌워주기... 이때 음악이 정말 좋았는데.. The Do - Dust it off 라고 한다. https://youtu.be/WV3dcuPyv4M

그리고 이어지는 격정적인 키스씬. 

로맨스 영화 인정

 

소피는 참 자유롭고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여자인듯

몇개로 보여요? ㅋㅋ  

이 영화에서는 아기까지 연기를 잘한다.. 

여담이지만 아무리 인도가 치안이 좀 형편없기로서니.. 외국인이 여자 아이를 호텔방으로 데려가는데 제지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음.. 이해 안되는 부분. 

손잡고 끝나니 마지막까지 보살펴 주길. 

끝으로 주인공 인도에서 무테랑 메탈이랑 계속 번갈아 쓰던데... 그중에 메탈테... 안경 오른쪽 나사 풀렸다 -_- 엄청 거슬린다... 조이고 싶다... 

이놈의 직업병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TENET - Christopher Nolan 2020.07.17  (2) 2020.06.02
넷플릭스 영화추천 유랑지구  (0) 2020.04.12
넷플리스 F1 본능의 질주 시즌2  (2) 2020.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