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리스 F1 본능의 질주 시즌2

너무너무너무너무 재밌잖아.. 

어릴때  F1은 그냥 가장 빠른 레이싱경주라는 정도만 알고 있을때....

 

그때조차도 TV채널을 돌리다가 알아들을수 없는 영어로 중계하는 채널에서도 한동안 빠져나오지 못하고 계속 지켜봤던 기억이 있었는데..

남자라면 빠져버릴수 밖에 없는 엔진소리와 스피드의 매력!

이렇게 F1에 대해 재밌게 보여주는 넷플릭스. 정말 사랑하지 않을수 없다!

어릴때 가장 재밌게 보았던 만화영화 = 사이버 포뮬러

즐겨 했었던 다양한 게임중에도 레이싱 게임은 유명타이틀을 꼭 하나씩 도전했었고. 

언젠가는 꼭 집에서 자동차 핸들이라도 마련해서 큰 스크린으로 즐겨볼것이라 다짐했건만.. 

10년뒤에나 가능할런지?

과연 그때도 그럴맘이 들지는 모르겠으나, 머지않아 현실과 구분이 쉽지 않을 정도의 그래픽으로 발전한 VR그란투리스모가 출시된다면 꼭 해보고싶다..

그때까지는 이렇게 보는 즐거움이라도 제공해주는 넷플릭스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개인적으로 레드불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앨본을 응원하고 싶다. 재능넘치고 파이팅 넘치고, 겉모습이나 행동과는 다르게 레이셍에서는 투지가 넘친다. 피에르 가슬리와는 완전 반대!! 굿

페라리는 너무 유명한 팀이라 응원하고 싶다는 맘이 그리 들진 않으나, (알아서 잘하겠지 ㅋ ) 신예 샤를 르클레르는 정말 호감인듯. 

인생이 너무 드라마틱해서... 이건 뭐 영화로 나와도 될정도. 

실력도 정말 탑이다. 탑이야. 

근데 요즘은 신예들이 정말 잘하는건 뭐지... 

반사신경의 우위에 있어서 그런건지.

마치 프로게이머의 전성기가 짧은 것과 같은 이치가 아닐까 생각되기도 한다.

F1레이서만큼 빠른 반사신경과 체력을 요구하는 스포츠는 아마 없을듯

코로나로 2020시즌은 아직 시작도 못하고 있지만, 올한해는 실시간으로도 꾸준히 소식을 접해보아야겠다. 

본능의 질주 시즌3도 기대하며 

넷플릭스 최고!